동역학과 바이킹운동 다운
바이킹은 우리가 고등학교 물리시간이나 동역학시간에 자주 접한 진자의 운동의 모습과 같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이킹의 운동을 가장 간단명료하게 이야기하면 위치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바꾸면서 생기는 속도를 즐기는 놀이기구라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전에 위에서 이야기한 진자의 운동이 바이킹과 가장 직접적인 관계이기 때문에 진자의 운동에 대해 알아봅시다.
단진자란 길이가 변하지 않고, 질량을 무시할 수 있는 가는 실에 추를 달아 연직면(鉛直面) 안에서 진동시키는 진자입니다. 진폭이 아주 크지 않은 한, 추의 왕복운동에 의한 단진동으로서 취급할 수 있습니다. 진자의 주기는 같은 장소(중력이 일정한 장소)에서는 실의 길이에 의해서만 결정되고, 진폭의 크기나 추의 질량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이것을 보통 단진자의 등시성(等時性)이라 합니다. 주기란 어떤 현상이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반복해서 일어날 때 그 간격의 최단값을 말합니다. 이러한 단진자는 물리학에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중력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진자의 주기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방법이 오래전부터 이용되고 있다. 단진자의 등시성은 1581년 G.갈릴레이에 의해 발견되었고, 1656년 C.호이겐스는 이것을 시계에 적용하였다. 또 1851년 J.푸코는 지구의 자전을 증명하는 데 단진자를 이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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